'4만 관중 모여라' 서울, 25일 슈퍼매치 예매만 3만장 이상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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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023시즌 마지막으로 열리는 '슈퍼매치'에 4만명 이상의 구름 관중을 노린다.
현재까지 서울의 평균 관중은 2만1890명이며 여기에 슈퍼매치 예매 수치만 3만명을 넘어서면서 프로스포츠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 역대 1위 달성이 유력시된다.
서울 구단은 "23일 현재 예매만으로 3만명을 넘긴 슈퍼매치를 앞두고 조심스럽게 4만명의 구름관중이 운집하는 시즌 마지막 축구 축제를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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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할인 혜택도 실시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023시즌 마지막으로 열리는 '슈퍼매치'에 4만명 이상의 구름 관중을 노린다.
서울은 25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마지막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서울은 다양한 기록 달성이 예상된다. 서울은 올 시즌 누적 관중 39만4022명을 기록,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 첫 4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나아가 서울은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최다 평균 관중 기록인 2만1901명 경신도 목전에 두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의 평균 관중은 2만1890명이며 여기에 슈퍼매치 예매 수치만 3만명을 넘어서면서 프로스포츠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 역대 1위 달성이 유력시된다.
서울 구단은 "23일 현재 예매만으로 3만명을 넘긴 슈퍼매치를 앞두고 조심스럽게 4만명의 구름관중이 운집하는 시즌 마지막 축구 축제를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은 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로 더 많은 팬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슈퍼매치에서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수험생은 현장 구매 시 입장권(북측 자유석)을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 당일 수험생 본인의 수험표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이 밖에도 경기 당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외에서는 선수단 사인회가 진행되며 입장 관객 중 선착순 6000명에게 올 시즌을 결산하는 특별한 포스터를 제작해 선물한다. 북측광장에서는 추운 날씨를 고려해 팬들에게 FC서울 굿즈와 핫팩을 제공한다.
나아가 서울은 창단 40주년을 맞아 선수단 유니폼과 애장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자선 옥션 '2023 FC서울 창단 40주년 기념 자선 옥션'도 진행한다.
슈퍼매치 경기 엔트리에 포함된 18명의 선수를 비롯해 일부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과 애장품이 옥션 상품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이 수익금은 서울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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