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의회 윤리특위, 불법 수의계약 논란 권경숙 중구 의원 제명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수년간 중구청과 불법 수의계약을 맺은 권경숙 의원을 제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유령회사를 만들어 중구청 등과 불법 수의계약을 맺은 배태숙 의원에 대해 2023년 8월 윤리특위가 제명을 결정했지만 본회의에서 30일 출석정지와 공개 사과로 징계 수위가 낮아지면서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수년간 중구청과 불법 수의계약을 맺은 권경숙 의원을 제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윤리특위 결정은 11월 27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11월 22일 윤리특위 자문위원회는 7일 출석정지 및 공개 사과를 권고했고 잇따라 열린 윤리특위는 최고수위인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권 의원은 지난 제8대 중구의회 임기 당시 자신과 아들이 운영하는 업체 2곳을 통해 중구청과 17건의 수의계약을 맺어 1천만 원 상당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유령회사를 만들어 중구청 등과 불법 수의계약을 맺은 배태숙 의원에 대해 2023년 8월 윤리특위가 제명을 결정했지만 본회의에서 30일 출석정지와 공개 사과로 징계 수위가 낮아지면서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