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우즈, 올해도 아들과 12월 PNC 챔피언십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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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아들 찰리 우즈가 올해도 PNC 챔피언십에서 호흡을 맞춘다.
AP 등 미국 매체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우즈가 아들 찰리와 함께 다음 달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수술 이후 재활에 매진했던 우즈지만 최근 찰리가 출전한 대회에서 직접 아들의 캐디를 맡아 복귀 시점이 임박했음을 알렸고 다음 주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 뒤 PNC 챔피언십까지 출전하며 선수 복귀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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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아들 찰리 우즈가 올해도 PNC 챔피언십에서 호흡을 맞춘다.
AP 등 미국 매체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우즈가 아들 찰리와 함께 다음 달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올해 PNC 챔피언십은 12월 17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그랜드 레이크스의 리츠 칼튼 골프클럽 올란도에서 열린다.
우즈는 “찰리와 골프에 대한 나의 사랑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선물”이라며 “우리는 진심으로 PNC 챔피언십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수많은 위대한 골프 선수와 그 가족을 상대로 함께 경쟁하는 것은 정말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즈는 지난 4월 마스터스가 끝난 뒤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재활에 매진했던 우즈지만 최근 찰리가 출전한 대회에서 직접 아들의 캐디를 맡아 복귀 시점이 임박했음을 알렸고 다음 주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 뒤 PNC 챔피언십까지 출전하며 선수 복귀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우즈는 찰리와 함께 2020년부터 PNC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다. 2021년 2월 교통사고를 당해 선수 생명의 위기가 온 뒤에도 아들과 대회 출전은 빼놓지 않았다. 둘은 2020년 7위를 시작으로 2021년 준우승, 지난해는 공동 8위로 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다.
PNC 챔피언십은 아버지와 아들이 한 조로 경기하는 방식에서 시작해 이제는 아들은 물론, 딸과 손주, 선수의 부모가 나서는 방식까지 확대됐다.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가 주관하는 대회인 만큼 카트를 타고 경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즈에게 맞춤형 대회다. 올해 대회엔 우즈 부자 외에도 스티브 스트리커와 딸, 파드리그 해링턴과 아들 등이 주목할 만한 출전자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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