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캐머런 토마스, 다음 주중 팀 합류

이재승 2023. 11. 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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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실질적인 주포와 함께 할 수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캐머런 토마스(가드, 191cm, 95kg)가 다음 주중에 구단에 합류할 것이라 전했다.

현재 클랙스턴과 토마스는 회복 후 전력에 가세했으나 벤 시먼스와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부상으로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르면 다음 주나 늦어도 내달 초에 토마스가 가세한다면 브루클린도 숨통을 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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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실질적인 주포와 함께 할 수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캐머런 토마스(가드, 191cm, 95kg)가 다음 주중에 구단에 합류할 것이라 전했다.
 

토마스는 현재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검사 결과 2주 후 재검을 받기로 했다. 다음 주에 팀에 들어온다면 복귀에 약 3주가 소요되는 셈이다.
 

그는 다치기 전까지 활화산과 같은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였다. 시즌 첫 세 경기에 내리 30점 이상을 퍼붓는 등 위력을 떨쳤다. 2년 차를 맞은 지난 시즌에 처음으로 시즌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그는 이번 시즌 초반이긴 하나 시즌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지고 있을 정도. 이번 시즌 팀내 평균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등 대단한 시즌 출발을 했다.
 

부상 전까지 토마스는 8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2.4분을 소화하며 26.9점(.479 .321 .851) 3.8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늘어난 출장시간에 힘입어 많은 기회를 잡았다. 무엇보다, 높은 공격 성공률을 자랑하며 미칼 브리지스와 함께 시즌 초반에 브루클린의 공격을 확실하게 이끌었다. 시즌 초반에 상당히 뜨거웠기에 뜻하지 않은 부상이 여러모로 아쉬웠다.
 

시즌 초반에 브루클린에 부상자가 많았다. 11월 초에 니컬러스 클랙스턴과 캐머런 토마스마저 부상자 명단에 자리하고 있었다. 여기에 토마스마저 빠지게 된 것. 졸지에 주전 세 명이 결장하게 됐다. 현재 클랙스턴과 토마스는 회복 후 전력에 가세했으나 벤 시먼스와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부상으로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르면 다음 주나 늦어도 내달 초에 토마스가 가세한다면 브루클린도 숨통을 틀 수 있다.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활약해 줄 수 있기 때문. 존슨이 들어오면서 그의 공백은 어느 정도 메워졌다. 그러나 포지션이 다른 존슨이 토마스의 득점력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그가 복귀한다면 존슨이나 도리언 피니-스미스를 대신해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6승 7패로 동부컨퍼런스 9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주에 모처럼 연승을 이어갔으나 최근 마이애미 히트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내리 패하면서 또 한 번의 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오는 23일에 애틀랜타 호크스와 원정경기 후 안방으로 이동한다. 홈에서 5경기를 내리 치를 예정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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