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에리카, 캐논코리아와 손잡고 연구협력·인재 양성

유효송 기자 2023. 11. 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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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와 캐논코리아가 인공지능(AI) 기술 연구 협력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양대 에리카와 캐논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 연구를 촉진하고 인재양성을 통해 우수인재는 채용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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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과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학교 ERICA에서 열린 ‘한양대 ERICA-캐논코리아(주) MOU 및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양대ERICA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와 캐논코리아가 인공지능(AI) 기술 연구 협력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양대 에리카와 캐논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 연구를 촉진하고 인재양성을 통해 우수인재는 채용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캐논코리아는 한양대 에리카의 산학협력 모델인 'IC-PBL((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됐다. 산업체와 지역사회, 대학 간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과제를 풀어나가는 교육 모델에 참여한다.

캐논코리아는 스마트팩토리 공정에 품질관리 효율화와 백업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비전 알고리즘 기술 개발'을 IC-PBL 수업 과제로 제안했다. 해당 과제는 2023학년도 2학기 에리카 수리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딥러닝 수업을 통해 수행되고 있고, 2024학년도 1학기 수업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이번 협약이 IC-PBL을 통해 대학과 기업 간 경계를 허물,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교육과 연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대학을 위한 기업의 지원에 발맞춰 대학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너지를 내는 협력 관계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경기도 안산 지역 내 지역사회, 대학 간 협력을 통해 기술 연구 및 인재 양성에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것"이라고 했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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