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술 먹다 '시비 걸고' 다른 손님 발목 부러뜨린 40대

신수정 2023. 11. 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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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술을 먹다가 다른 손님의 발목을 부러뜨린 뒤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주먹을 휘둘러 상대방을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광주시 동구 계림동 한 주점에서 홀로 술을 마시던 중 다른 손님인 60대 B씨에게 시비를 건 뒤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주거가 불분명하고 피해 정도가 중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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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술집에서 술을 먹다가 다른 손님의 발목을 부러뜨린 뒤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술집에서 술을 먹다가 다른 손님의 발목을 부러뜨린 뒤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23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주먹을 휘둘러 상대방을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광주시 동구 계림동 한 주점에서 홀로 술을 마시던 중 다른 손님인 60대 B씨에게 시비를 건 뒤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B씨는 발목 골절 진단을 받았다.

그는 범행 직후 주변 공중화장실로 도주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수색 끝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술집에서 술을 먹다가 다른 손님의 발목을 부러뜨린 뒤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은 A씨의 주거가 불분명하고 피해 정도가 중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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