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평창동 대저택서 미니멀 라이프 즐겨"

김유림 기자 2023. 11. 23.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조선 새 예능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 제작진이 가이드 섭외 이유를 밝혔다.

오는 12월1일 첫 방송되는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이하 '세모집')은 매주 정해진 주제에 맞는 세계 각국의 집을 소개하고 집값, 집에 숨어 있는 비밀 맞히기를 통해 도시의 물가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이 홍진경을 가이드로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TV조선 제공
TV조선 새 예능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 제작진이 가이드 섭외 이유를 밝혔다.

오는 12월1일 첫 방송되는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이하 '세모집')은 매주 정해진 주제에 맞는 세계 각국의 집을 소개하고 집값, 집에 숨어 있는 비밀 맞히기를 통해 도시의 물가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남의 집 구경하는 게 재미있지 않나"고 운을 떼며 "나도 유튜브로 '집 구경'하는 걸 즐기는 편인데, 알고리즘 덕분에 세계의 집들을 다 보고 있더라.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제작하다 보니 해외여행에 큰 감흥에 없는 편인데, 그보다 집을 구경하면서 더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게 됐다"고 '집 구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다른 나라의 집들을 보며 '이 집은 얼마일까?', '서울 전셋값으로 이런 집에서 살 수 있다고?' 등 다양한 물음표를 띄우게 되더라. 또 그 집과 집값에 그 나라의 물가, 경제, 문화, 역사가 모두 반영되어 있어서 집에 대한 이야기가 결국 사람이 사는 이야기라고 느꼈다"며 "그래서 전 세계 집들을 구경하며 수다를 떨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시청자들과 함께 '집'에 대한 수다를 떨 '가(家)이드'로 홍진경, 붐, 김광규, 오상진, 홍현희, 제이쓴이 확정됐다. '세모집' 제작진은 "일단 집,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섭외하고 싶었다. 남의 집을 구경하면서 진짜 궁금한 것을 물어 볼 수 있는 분, 자신이 알고 있는 유용한 정보를 누군가와 고유하고 싶은 분이면 딱 맞겠다고 생각했다"며 "또한 '세모집'이 '부동산 수다 판'이 되길 바라기 때문에, 가이드들 간의 케미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가이드 선정 기준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집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 철학을 가진 출연진을 모으려 했다는 전언. 가장 먼저 떠올린 출연자는 바로 홍진경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홍진경은 평창동 대저택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는 게 인상적이었다. 또 평소 집구경을 좋아한다고 들었기 때문에 가장 먼저 생각한 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붐은 풍수지리를 공부해서 신혼집을 구할 만큼 집에 한창 관심 많은 새신랑으로, 김광규는 전 국민이 응원하는 '내 집 마련'의 아이콘으로, 오상진은 집에서는 주부9단, 세계 역사 문화 등 잡학 전문가로 기대하고 섭외했다"며 각각의 MC들에게 '세모집' 가이드로서 기대하는 바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홍현희, 제이쓴 부부에 대해서는 "홍현희는 똑소리 나는 리빙센스 뿐만 아니라 집값에 관심이 많은 아이의 엄마라서, 제이쓴은 시청자 눈높이에 딱 맞는 인테리어 전문가로 집을 보는 남다른 안목이 있는 분이라서 섭외했다"고 이야기해 부부가 각자 '세모집'에서 펼칠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