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내 잔액 보고 통장 합치기 거절, 용돈 하라 해”(라스)

가수 강남.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승수, 온라인콘텐츠창작자 마츠다, 강남, 개그맨 김용명이 게스트로 출연해 ‘맛저씨 멋저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남은 자신의 아내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언급되자 “저보다 멋있는 사람이다. 이상화의 등 근육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말했다.

아울러 강남은 “결혼을 앞두고 통장을 합치자고 제가 제안했는데 이상화가 거절했다. 아내가 내 통장을 보고 ‘오빠 용돈 해’라고 했다. 따로 하는 게 맞다고 바로 잘라버렸다. 저도 아내의 통장 잔액을 보고 바로 이해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남은 “자연스럽게 싼 건 내 카드로 결제한다, 가구, 가전이나 고기는 상화 씨 카드, 마늘, 깻잎, 방울토마토는 내 카드로 결제한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강남, 이상화 부부는 2019년 10월 12일 결혼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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