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예수' 켈리, LG와 150만 달러 재계약 '6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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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의 장수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34)가 오는 2024시즌에도 같은 유니폼을 입는다.
이로써 켈리는 이번 시즌 한때 재계약이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후반기와 한국시리즈 활약을 발판 삼아 6번째 KBO리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켈리는 "내년 시즌 다시 우리 팬들 앞에서 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한국시리즈에서 우리 팬들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느꼈고, 내년에도 또 느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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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의 장수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34)가 오는 2024시즌에도 같은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23일 켈리와 1년-총액 150만 달러(계약금 4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켈리는 이번 시즌 한때 재계약이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후반기와 한국시리즈 활약을 발판 삼아 6번째 KBO리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켈리는 이번 시즌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78 2/3이닝을 던지며, 10승 7패와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29개.
이는 지난 4년 동안 기록한 성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것. 특히 켈리는 전반기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해 방출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켈리는 후반기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90으로 부활에 성공했고, 이번 한국시리즈 2경기에서 1승과 평균자책점 1.59로 LG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어 “다음 시즌도 우리 팀원들과 통합 우승으로 팬들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 LG 트윈스 팬 사랑합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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