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25일 '국악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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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국악의 향연'을 펼친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23일 "2004년 개원해 지금까지 매년 상설공연으로 지역민들의 삶에 스며들어 국악 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2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품격 있는 상설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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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국악의 향연'을 펼친다.
가곡, 연희, 무용, 기악 공연을 한자리에 모은 종합 종합공연이다.
기악합주 '보허자'를 시작으로 25현 가야금과 무용이 함께한 새산조 춤, 남창가곡 편락 태평가, 태평소 풍류, 무용 살풀이춤, 민요 정선아리랑 한오백년 신고산타령이 울려 퍼진다.
한강 이남 경기 지역 무당의 굿을 재해석해 무대화한 경기 당굿 '무'(巫)도 선보인다.
기악합주 보허자는 고려 시대에 들어온 중국 송나라 때 유행하던 사악 중 하나다.
'허공을 걸어 다니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곡으로 창사(노래)와 함께 준비했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23일 "2004년 개원해 지금까지 매년 상설공연으로 지역민들의 삶에 스며들어 국악 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2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품격 있는 상설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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