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 우위' 완전체 된 전북, 광주 상대로 '승리' 정조준... "결승전이란 각오로"

노진주 2023. 11.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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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현대모터스FC가 '돌풍의 팀' 광주FC를 상대로 좋았던 기운을 이어가고자 한다.

전북은 오는 25일 오후 2시 광주와의 K리그1 37라운드 경기를 통해 자존심회복에 나선다.

올 시즌 전북은 정규리그 및 FA컵 포함 광주와 4번의 매치에서 3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북은 '돌풍의 팀' 3위 광주와 이번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ACL 엘리트를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겠단 각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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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북현대.

[OSEN=노진주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가 '돌풍의 팀' 광주FC를 상대로 좋았던 기운을 이어가고자 한다.

전북은 오는 25일 오후 2시 광주와의 K리그1 37라운드 경기를 통해 자존심회복에 나선다. 마지막 자존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를 향해 광주를 잡고 한 단계 순위 상승을 위한 정조준에 나선다.

나란히 36경기를 치른 전북(승점 54)과 광주(승점 58)는 각각 4위, 3위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전북은 정규리그 및 FA컵 포함 광주와 4번의 매치에서 3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끈끈한 광주의 조직력에 영리하게 맞서며 결과를 챙겼다.

전북은 ‘돌풍의 팀’ 3위 광주와 이번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ACL 엘리트를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겠단 각오이다. 

국가대표 수비수 안현범, 김정훈 등 부상선수들이 복귀하면서 비로소 완전체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전북은 최근 침체되었던 팀 분위기를 A매치 휴식기 동안 끌어올렸다.   

자체 연습경기 및 집중력 높은 훈련에 참여한 선수단을 대표해 주장 홍정호는 “남은 모든 경기가 결승전이라는 각오로 경기에 임해, 전승으로 전북의 자존심 회복 하겠다” 며 각오를 다졌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도 “지금 전북의 순위는 원하던 자리가 아니다. 선수들과 많은 미팅과 훈련을 통해 원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팬들이 원하는 자리까지 조금이라도 더 올라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전주성을 찾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 전북현대 제공.

한편 전북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뜨거운 응원기운을 받을 예정이다. 수험표를 지참하거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증을 지참한 수험생들에게는 E/N/S(원정석 제외)석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현장가격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측 광장에서는 전북지방환경청과 함께하는 그린스포츠 캠페인 및 댄스타임 O,X 퀴즈 이벤트가 펼쳐져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고,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새해맞이 캠페인인 나만의 소원을 넣어 노래 불러요 ‘위시송카(아이오닉5&코나EV)’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쌀쌀해진 날씨를 대비해 선수들이 준비한 다회용 손난로를 입장관중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전북 헌정응원가 ‘심장이 뛰는한’을 부른 가오가이, 키츠요지, 칸이 방문해 시축 및 하프타임 공연에 나선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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