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맨' 영입하는 라인게임즈…조동현 전 본부장 COO로 합류

김주환 2023. 11. 23.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인게임즈가 넥슨 출신 인물을 잇달아 주요 임원진에 기용하며 신작 개발에 힘을 싣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23일 넥슨코리아 본부장을 지낸 조동현 슈퍼어썸 대표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 COO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넥슨코리아에서 개발 실장과 신사업본부장을 지냈고, 이후 게임 개발사 슈퍼어썸을 창업해 '헬로키티 프렌즈', '신도림 with 네이버 웹툰' 등의 게임을 개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동현 라인게임즈 신임 COO [라인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라인게임즈가 넥슨 출신 인물을 잇달아 주요 임원진에 기용하며 신작 개발에 힘을 싣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23일 넥슨코리아 본부장을 지낸 조동현 슈퍼어썸 대표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 COO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넥슨코리아에서 개발 실장과 신사업본부장을 지냈고, 이후 게임 개발사 슈퍼어썸을 창업해 '헬로키티 프렌즈', '신도림 with 네이버 웹툰' 등의 게임을 개발했다.

조 COO는 '창세기전' 시리즈 등 신작 프로젝트와 '언디셈버', '대항해시대 오리진' 등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를 총괄한다. 슈퍼어썸 대표직도 겸한다.

앞서 라인게임즈는 이달 초 김태환 전 넥슨코리아 부사장을 사업 담당 부사장에, 윤주현 전 디렉터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인게임즈는 이에 따라 지난 3월 취임한 박성민 대표, 골드만삭스 출신의 신권호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최근 영입한 3명의 넥슨 출신 인물까지 총 5명의 경영진 체제로 진용을 갖췄다.

조동현 신임 COO는 "게임의 영역이 미치지 못했던 곳까지 외연을 확장해 많은 게이머가 우리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 대표이사는 "탁월한 역량을 갖춘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라인게임즈의 게임이 보다 많은 게이머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