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하나재단, '구직' 탈북민·기업인 대상 '정책토론회' 개최

이설 기자 2023. 11. 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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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오는 27일 구직활동 중인 북한이탈주민과 현재 또는 잠재적 고용주인 기업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김병연 통일미래기획위 경제분과위원장의 사회로 '탈북민의 구직활동과 노동시장 접근 양상', '탈북민 취업 및 일자리 지원 정책의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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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 참석해 '탈북민과 일자리' 주제로 진행
통일부·하나재단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통일부는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오는 27일 구직활동 중인 북한이탈주민과 현재 또는 잠재적 고용주인 기업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리는 정책토론회는 '통일미래기획위원회' 경제분과위원회에서 '통일준비'의 일환으로 기획했으며 '먼저 온 통일, 탈북민과 일자리'를 주제로 열린다.

통일부는 "탈북민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개선되는 추세지만 작년 기준 63%로, 일반국민보다 1.9% 정도 낮다"면서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의 자유 시장경제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일자리 정책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개회사, 조민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이 환영사를 맡았다. 또 김병연 통일미래기획위 경제분과위원장의 사회로 '탈북민의 구직활동과 노동시장 접근 양상', '탈북민 취업 및 일자리 지원 정책의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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