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아이브·스트레이키즈·엔하이픈, 46주차 써클차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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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과 아이브, 스트레이 키즈, 엔하이픈 등이 11월 중순 K팝 최애 아티스트 자리에 올랐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46주차 써클차트는 정국·아이브 등 롱런 인기주자들과 스트레이 키즈, 엔하이픈 등 최근 컴백주자까지 총 4팀이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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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과 아이브, 스트레이 키즈, 엔하이픈 등이 11월 중순 K팝 최애 아티스트 자리에 올랐다.
23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46주차(11월12~18일) 써클차트 부문별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46주차 써클차트는 정국·아이브 등 롱런 인기주자들과 스트레이 키즈, 엔하이픈 등 최근 컴백주자까지 총 4팀이 정상을 차지했다.
우선 정국은 솔로 첫 정규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를 바탕으로 글로벌K-pop차트, 소셜차트 2.0에서 1위를 차지했다. '3D (feat. Jack Harlow)'(3위), 'Seven (feat. Latto) - Explicit Ver.'(6위) 등 기존 싱글발매곡의 꾸준한 인기로 입증된 글로벌 영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거듭돼온 음악무대에 따른 호평과 집계 당시 진행을 앞뒀던 앨범 'GOLDEN' 쇼케이스를 향한 기대감이 겹쳐진 성과로 볼 수 있다.
아이브(IVE)는 첫 미니앨범 메인 타이틀곡 'Baddie'로 디지털·스트리밍 부문에서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4세대 대표 걸그룹 중 하나라는 화제성을 발판으로 지난달 13일 발표 이후 소셜영역에서의 매력 재조명과 함께, 일본콘서트를 앞둔 글로벌 팬들의 기대심리가 집중된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는 새 앨범 '樂-STAR'와 타이틀곡 '락(樂)'으로 리테일앨범·다운로드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유의 마라맛 사운드에 유쾌한 청량달콤 매력을 더한 '락(樂)'을 포인트로 글로벌 팬심을 크게 자극하면서 꾸준히 큰 반응을 얻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엔하이픈은 미니5집 ORANGE BLOOD'로 앨범차트 1위(판매량 162만5160장)를 차지했다. 직전 DARK BLOOD 이후 6개월만의 신보로서, 날카로운 칼군무 카리스마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성숙감 가득한 타이틀곡 'Sweet Venom'의 퍼포먼스를 핵심으로 팬심을 결집시킨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밖에 46주차 써클차트 글로벌 k팝 200위권 신곡은 △레드벨벳(Red Velvet) 'Chill Kill' (11위) △ENHYPEN 'Sweet Venom' (88위) △전소연, 윈터 (WINTER), 리즈 (IVE) 'NOBODY' (159위)등이 랭크됐다.
한편 써클차트(CIRCLE CHART)는 2010년부터 10년이상 운영해 온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연계한 K팝계 글로벌 공인차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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