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업 규제 완화로 신규 참가 촉진"…日 금융청 개혁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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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청이 자산운용업에 대한 신규 참가를 촉진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대형 금융기관에는 운용력 향상을 위한 계획의 공표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융청은 22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금융심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산운용업 개혁플랜을 마련했다.
개혁플랜은 일본 정부의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 회의'가 연내에 마련할 자산운용 입국(立国) 계획에 반영되며, 금융청은 관계법 개정을 위한 검토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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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금융청이 자산운용업에 대한 신규 참가를 촉진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대형 금융기관에는 운용력 향상을 위한 계획의 공표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융청은 22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금융심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산운용업 개혁플랜을 마련했다.
개혁플랜에서는 신흥 운용가 운용 부문만의 기능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투자신탁의 관리 부문이나 경리 등의 사무 부문을 외부에 위탁하기 쉽게 하고, 금융기관 등에 신흥 운용사의 리스트를 제공해 활용을 촉진한다.
또 개인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매월 적립으로 신용카드로 투자할 수 있는 상한액을 현재 5만엔(약 45만원)에서 10만엔(약 90만원)으로 올린다.
이 같은 개혁플랜은 우수한 금융상품이 제공되는 환경을 조성해 국민의 자산 형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요미우리가 전했다.
개혁플랜은 일본 정부의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 회의'가 연내에 마련할 자산운용 입국(立国) 계획에 반영되며, 금융청은 관계법 개정을 위한 검토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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