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올해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80%…전북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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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올해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이 현재까지 80%로 도내에서 가장 높다고 23일 밝혔다.
정부 지원의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연간 11만원을 쓸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를 지역 축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음 달 열리는 겨울 축제장에서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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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올해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이 현재까지 80%로 도내에서 가장 높다고 23일 밝혔다.
정부 지원의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연간 11만원을 쓸 수 있다.
진안군은 올해 2천141명을 위해 2억3천55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현재 이용률은 80%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포인트 높다.
군은 운장산고로쇠축제(3월), 동향수박축제(7월), 홍삼축제(9월), 김치보쌈축제(11월)에서도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하도록 했다.
이달 18∼19일 열린 김치보쌈축제에서는 진안고원몰(직영 온라인쇼핑몰)과 연계해 1천600명이 이 카드를 사용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를 지역 축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음 달 열리는 겨울 축제장에서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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