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풀럼, 맨유-리버풀 영입 경쟁 MF 선점 시도

김재민 2023. 11. 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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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이 안드레 영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11월 22일(이하 한국시간) "풀럼이 플루미넨세 미드필더 안드레를 영입하려는 경쟁에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앞섰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안드레는 이번 시즌 남미 챔피언스리그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인 플루미넨세의 핵심 미드필더다.

리버풀, 맨유와 같은 빅클럽도 지난 여름부터 안드레의 거취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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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풀럼이 안드레 영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11월 22일(이하 한국시간) "풀럼이 플루미넨세 미드필더 안드레를 영입하려는 경쟁에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앞섰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안드레는 이번 시즌 남미 챔피언스리그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인 플루미넨세의 핵심 미드필더다. 올해 브라질 국가대표로도 데뷔했으며 A매치 3경기를 소화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는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이 그를 노린다. 리버풀, 맨유와 같은 빅클럽도 지난 여름부터 안드레의 거취에 관심을 보였다.

안드레는 2023시즌까지는 잔류하겠다는 감독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지 않았고, 2023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차지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앞두고 준비도 마쳤다.

빅클럽들 사이에서 발빠르게 움직인 팀이 있다. 풀럼이다. 알리스테어 매킨토시 회장이 지난주 브라질로 이동해 안드레 측과 대화를 나눴다. 매킨토시 회장은 플루미넨세와 보카 주니어스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도 마라카냥 스타디움에서 관전했다.

풀럼은 지난 여름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근접했다가 잔류한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가 오는 2024년 여름 떠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안드레가 잠재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

안드레의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한화 약 486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자료사진=안드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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