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NHN앱가드’ 성과 공개…日 매출성장 등 3대 포인트 밝혀

NHN클라우드는 ‘NHN앱가드’의 올해 성과 3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엔에이치엔 클라우드(공동대표 백도민, 김동훈·이하 NHN클라우드)가 버티컬 클라우드 솔루션인 ‘NHN AppGuard(NHN앱가드)’의 올해 성과를 23일 공개했다.

NHN 클라우드의 ‘NHN 앱가드’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앱의 부정행위 탐지와 보안위협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이다.

NHN클라우드는 NHN앱가드를 서비스하며 ▲일본 게임 시장 내 매출 성장 ▲핀테크, 엔터테인먼트 등 비게임 부문 고객사 다각화 ▲ 앱 론칭 사전·사후 보안 서비스 라인업 강화 등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우선 NHN클라우드는 일본 시장에서 서비스 중인 다수 게임에 NHN앱가드를 제공하며 전년 대비 200%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

일본 아이템 거래 시장(RMT)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추세에 어뷰징(부정행위) 건수도 늘어나면서 우수한 성능과 강력한 게임 레퍼런스를 보유한 NHN앱가드를 찾는 고객사가 크게 늘어난 결과라는 해석이다.

‘NHN Playart’의 3v3 대전 게임 ‘Compass’, ‘Level5’의 ‘요괴워치 뿌니뿌니’, LiTMUS사의 ‘탈옥’을 비롯해 모바일 스포츠 게임, 인기 애니메이션 IP 기반 퍼즐게임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일본 주류 게임이 NHN앱가드를 도입해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어 나가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내년에는 NHN앱가드의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규모가 더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NHN앱가드를 국내외 다수 게임 앱에 이어 핀테크,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업계의 앱에도 공급하며 고객사를 다각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신규 도입 앱으로는 간편한 환전 및 해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블월렛’, 모바일 포스 솔루션 ‘페이히어’,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 ‘마일벌스’, 마이데이터 기반 간편 가계부 ‘U플래너’ 등 다수 핀테크 솔루션과 국내 독서 구독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 국내 4대 여행사 중 하나인 ‘노랑풍선’의 전용앱, 유아 학습용 영어 앱 ‘AI펭톡’ 등이 있으며, 비게임 고객사 비중이 45%에 달한다.

끝으로 NHN클라우드는 보안취약점 진단 서비스와 서버 이상탐지 서비스를 NHN앱가드에 탑재해 공격의 사전 차단부터 사후 대응을 아우르는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으로 거듭났다.

이를 위해 국내 대표 보안 취약점 진단 업체 ‘시큐어루트’와 파트너십 협약을 맺어 앱 서비스 런칭 전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고 수정안을 제시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버의 비정상적인 데이터 기록을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