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45kg 감량→재혼’ 아델 “간헐적 단식 하지 마라, 운동으로 살 빼라”[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아델(34)이 최근 스포츠 에이전트 리치 폴(41)과 재혼한 가운데 그의 체중 감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로듀서 사이먼 코네키와 2019년 이혼한 아델은 꾸준한 운동으로 45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아델은 2021년 영국 보그와 인터뷰에서 코로나 격리 기간 동안 하루에 세 번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침에 역기를 하고, 오후에 보통 하이킹을 하거나 복싱을 하고, 밤에 가서 유산소 운동을 한다”면서 땀을 최대한 빼기 위해 로스앤젤레스의 하트 앤 허슬 체육관에서 그레그 밀레와 같은 트레이너들과 함께 일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음식 조절로 살을 뺐다는 소문은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간헐적 단식은 하지 말아라. 그건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살을 빼고 근육을 보강하면서 그의 몸은 단단해졌다. 아델은 2021년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에서 “나는 운동선수가 됐다”면서 “나는 당신을 죽일 수 있는 레프트 훅(hook)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델은 운동을 시작한 이후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더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델은 최근 A에서 열린 절친 앨런 카의 코미디 쇼에서 청중들을 향해 “나 결혼했어요”라고 외치며 리치 폴과 재혼 사실을 인정했다.
아델은 지난 9월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에서 리치를 남편이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결혼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공연 도중 관객 중 한 여성이 '나와 결혼해줄래요'라고 외치자, 아델은 “당신은 나와 결혼할 수 없다. 난 이성애자고, 내 사랑, 남편이 오늘 밤 여기 있다”라고 답했다.
아델은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농구황제’ 르브론 제임스의 에이전트인 폴을 만났다.
그는 엘르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렇게 사랑에 빠져본 적이 없다. 나는 폴에게 집착하고 있다. 나는 확실히 더 많은 아이를 원한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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