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아들과 함께 오는 12월 열리는 PNC챔피언십도 출전..4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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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바쁜 연말 행보를 예고했다.
PGA투어 챔피언스는 11월 23일(이하 한국시간) 타이거 우즈와 찰리 우즈 부자(父子)의 PNC챔피언십 대회 출전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20년 아들과 함께 이 대회에 첫 출전한 우즈는 이로써 4년 연속 출석 도장을 찍는다.
우즈 부자를 비롯해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비제이 싱(피지)이 아들과 타이틀 방어에 나서고 '골프 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아들과 함께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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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바쁜 연말 행보를 예고했다.
PGA투어 챔피언스는 11월 23일(이하 한국시간) 타이거 우즈와 찰리 우즈 부자(父子)의 PNC챔피언십 대회 출전 소식을 전했다. PNC챔피언십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가 주최하는 가족 이벤트 대회로 메이저 대회 우승자와 그들의 가족 1명이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친다.
지난 2020년 아들과 함께 이 대회에 첫 출전한 우즈는 이로써 4년 연속 출석 도장을 찍는다. 우즈 부자는 최근 2년간 2위, 공동 8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는 14살 된 우즈의 아들 찰리가 그의 고등학교를 플로리다 주립 대회에서 우승으로 올려놓을 만큼 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지난 4월 마스터스 기권 이후 7개월간 공식 대회 출전이 없었던 우즈는 이달 말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 데 이어 2주만에 또 한번 골프 팬들 앞에서 샷을 날리게 됐다. PNC챔피언십은 오는 12월 17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칼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우즈 부자를 비롯해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비제이 싱(피지)이 아들과 타이틀 방어에 나서고 '골프 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아들과 함께 출전한다. 반대로 저스틴 토머스와 넬리 코다(이상 미국)은 각각 아버지와 함께 경기에 나선다. 리 트레비노(미국)가 이번 대회에 참가해 26번째 출전 기록을 세우는 가운데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는 지난달 위스콘신 여자 주립 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딸과 함께 처음 이 대회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자료사진=타이거 우즈, 찰리 우즈)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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