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거부" SON의 토트넘. 승점 삭감+강등 징계 위기…15년전 데포 이적 재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칼끝이 손흥민의 토트넘을 향해 있다.
영국의 '더선'은 23일(한국시각) 'FA가 2008년 1월 토트넘에서 포츠머스로 이적한 저메인 데포와 관련된 에이전트 규정 위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당시 이적 협상에서 무면허 에이전트가 거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데포는 토트넘의 레전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칼끝이 손흥민의 토트넘을 향해 있다.
무려 15년이 훌쩍 흐른 이적 협상의 재조사에 들어갔다. 영국의 '더선'은 23일(한국시각) 'FA가 2008년 1월 토트넘에서 포츠머스로 이적한 저메인 데포와 관련된 에이전트 규정 위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에서 프로에 데뷔한 데포는 2004년 2월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토트넘에서 4년을 보낸 그는 2008년 1월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빈 포츠머스로 둥지를 옮겼다.
그러나 당시 이적 협상에서 무면허 에이전트가 거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심각한 불법이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엄청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구단은 이적 금지, 승점 삭감은 물론 강등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일례로 루턴 타운은 같은 해 에이전트 규정을 위반해 승점 10점이 삭감됐다.
그러나 FA는 데포에 대해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FA는 데포의 사건을 다시 도마에 올려놓았다.
토트넘은 현재 이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거부했다. 반면 포츠머스는 이전 소유권 하에 이루어진 이적 협상이라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데포는 포츠머스에서 1년을 보낸 후 2009년 1월 토트넘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는 5년을 더 활약했다.
데포는 토트넘의 레전드다. 그는 362경기에 출전해 143골을 터트렸다. 선덜랜드, 본머스, 레이전스 등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간 데포는 지난해 3월 선덜랜드에서 은퇴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다도시, 비통한 소식 전했다 “안타깝게도 지난주..”
- 계단 위 변기 덩그러니..박한별 '제주 카페', 화장실이 어떻길래?
- 서정희 “손톱 보니 그야말로 가관”..유방암 투병 후 쉽지 않은 이사
- 박진영 “이혼 하고 美 사업도 망하고..호텔서 2년 간 매일 파티”
- '엄마가 2명' 이승연·부모 빚에 '노출영화' 출연 이재은·'父의 폭력' 유재환…스타★들의 '불행' 가족사
- [종합] '어도어 대표 복귀 무산' 민희진 "미행·살해협박 당해…뉴진스는…
- 정상훈 "♥아내, 의료적 개입 없이 '자연주의 출산'...3박 4일 진통…
- '600억 재산설' 이서진, 돈관리 철저하네 "돈 아끼려 불 안켜, 차대…
- "엄마 남자친구 있어" 돌돌싱 채림, 아들 폭로에 깜짝 "큰일날 소리" …
- 전종서·한소희 우정 대단하네..52억 펜트家 놀러가고 옷 공유까지 '끈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