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 3’ 제작발표회, ‘대권론’에 대한 기안84의 대답은?[오늘 뭐함?]
23일 CJ ENM 홍콩과 홍콩관광청이 참여한 영화 ‘내 안에 홍콩이 있다’가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이 작품은 CJ ENM 홍콩과 홍콩관광청이 진행하는 아시아 프로젝트 ‘홍콩 인 더 렌즈’의 국내편으로 강윤성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우혜림과 황찬성이 출연한다.
작품은 어느 날 느닷없이 잠옷 차림으로 홍콩에 떨어진 혜림이 기억을 찾아 한 가게에 가고 그곳에서 첫사랑 찬성을 만나지만 무슨 짓을 해도 현실로 돌아갈 수 없어 최후의 수단을 시도하는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밴드 산울림을 시작으로 2008년 김창완밴드의 리더로 배우와 가수로서 꾸준히 활동 중인 가수 김창완은 새 앨범 ‘나는 지구인이다’의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23일 오후 2시 홍대의 한 카페에서 연다.
이 앨범은 3년 만에 김창완의 통찰과 원숙함을 담아낸 작품으로 다음 달 13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밴드 크라잉넛과의 합동공연을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김창완은 신스팝과 어쿠스틱한 곡들로 구성된 주요 수록곡을 선보이고, 앨범 소개도 한다.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 3’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연출자 김지우PD와 출연자 기안84, 덱스가 참석할 예정이다.
올 초 첫 시즌 남미 편, 여름에 두 번째 시즌 인도 편을 방송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이번에는 태고의 원시바다를 품은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를 찾는다. 그리고 그동안의 시즌에 출연했던 덱스, 빠니보틀, 배우 이시언 등이 총출동해 세계관의 통합도 마련한다.
이밖에도 인피니트 소속으로 솔로로도 활동 중인 가수 남우현이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MBC 드라마 ‘연인’에서 량음 역으로 활약한 배우 김윤우는 언론사 내방 순회 인터뷰 일정을 소화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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