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와 PNC 챔피언십 동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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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 우즈와 함께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3일 AFP통신과 PNC 대회 조직위원회는 우즈가 12월 16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우즈는 현지시간 11월 30일부터 나흘간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 대회에도 출전한다.
우즈가 호스트로 나서는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가 아닌 이벤트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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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 우즈와 함께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3일 AFP통신과 PNC 대회 조직위원회는 우즈가 12월 16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PNC 챔피언십은 가족이 팀을 이뤄 베트스볼 방식으로 36홀 경기를 치른다. 우즈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아들과 함께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일반 대회와 달리 선수들은 카트를 타고 경기한다. 따라서 부상 후유증이 남아 있는 우즈에게도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현지시간 11월 30일부터 나흘간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 대회에도 출전한다.
우즈가 호스트로 나서는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가 아닌 이벤트 대회다. 하지만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기 때문에 세계골프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지난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 도중 기권했던 우즈는 약 7개월 만에 필드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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