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쏘카, 이재웅 전 대표 자사주 50억 매입에 강세

강정아 기자 2023. 11. 23.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쏘카가 이재웅 전 쏘카 대표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23일 장 초반 상승세다.

전날 장 마감 후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쏘카는 창립자인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지난 22일 자사주 33만6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 전 대표의 주식 매입으로 쏘카 최대 주주인 에스오큐알아이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기존 36.79%에서 37.81%로 늘어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쏘카가 이재웅 전 쏘카 대표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23일 장 초반 상승세다.

쏘카 차량 번호판 일부 모습. /뉴스1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쏘카는 전 거래일 대비 310원(2.06%) 오른 1만5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쏘카는 개장 직후 주가가 12% 넘게 상승하며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변동성완화장치는 주가가 직전 체결가 또는 전일 종가보다 일정 수준 이상 움직이면 2~10분간 단일가 매매로 바뀌는 것이다.

전날 장 마감 후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쏘카는 창립자인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지난 22일 자사주 33만6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총매입금액은 약 48억원으로, 쏘카 총 발행주식의 1.02%에 해당한다.

이 전 대표의 주식 매입으로 쏘카 최대 주주인 에스오큐알아이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기존 36.79%에서 37.81%로 늘어났다. 에스오큐알아이는 이 전 대표가 지분 83.3%를 보유한 기업이다.

이 전 대표는 회사가 최근 발표한 ‘쏘카 2.0′ 전략이 자동차를 소유가 아닌 이용 중심으로 재편하는 회사의 설립 취지에 맞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주식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쏘카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규모의 경제와 플랫폼 파워를 입증해 다시 수익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