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쏘카, 이재웅 전 대표 자사주 50억 매입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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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쏘카가 이재웅 전 쏘카 대표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23일 장 초반 상승세다.
전날 장 마감 후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쏘카는 창립자인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지난 22일 자사주 33만6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 전 대표의 주식 매입으로 쏘카 최대 주주인 에스오큐알아이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기존 36.79%에서 37.81%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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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쏘카가 이재웅 전 쏘카 대표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23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쏘카는 전 거래일 대비 310원(2.06%) 오른 1만5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쏘카는 개장 직후 주가가 12% 넘게 상승하며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변동성완화장치는 주가가 직전 체결가 또는 전일 종가보다 일정 수준 이상 움직이면 2~10분간 단일가 매매로 바뀌는 것이다.
전날 장 마감 후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쏘카는 창립자인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지난 22일 자사주 33만6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총매입금액은 약 48억원으로, 쏘카 총 발행주식의 1.02%에 해당한다.
이 전 대표의 주식 매입으로 쏘카 최대 주주인 에스오큐알아이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기존 36.79%에서 37.81%로 늘어났다. 에스오큐알아이는 이 전 대표가 지분 83.3%를 보유한 기업이다.
이 전 대표는 회사가 최근 발표한 ‘쏘카 2.0′ 전략이 자동차를 소유가 아닌 이용 중심으로 재편하는 회사의 설립 취지에 맞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주식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쏘카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규모의 경제와 플랫폼 파워를 입증해 다시 수익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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