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노르웨이 친정팀 팬 위해 원정경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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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의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자신의 친정팀 팬들의 원정경비를 지원한다.
23일 오전(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홀란은 브뤼네(노르웨이) 팬들이 이번 주말에 열리는 노르웨이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경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홀란은 브뤼네 팬 200명의 원정 응원을 위해 17만5000 노르웨이 크로네(약 2120만 원)의 기차 비용을 부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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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의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자신의 친정팀 팬들의 원정경비를 지원한다.
23일 오전(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홀란은 브뤼네(노르웨이) 팬들이 이번 주말에 열리는 노르웨이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경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홀란은 브뤼네 팬 200명의 원정 응원을 위해 17만5000 노르웨이 크로네(약 2120만 원)의 기차 비용을 부담할 계획이다.
브뤼네 구단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이 같은 경기를 보기 위해 여행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는 것이 어렵다"며 "홀란의 도움 덕분에 더 많은 팬이 특별한 원정 경기를 경험할 기회를 얻었다"고 기뻐했다.
홀란은 브뤼네에서 유소년을 보냈고, 2016년 프로 데뷔까지 했다. 홀란은 2005년 브뤼네 유스팀에 입단, 10년 넘게 몸을 담았다. 그리고 2017년 몰데(노르웨이)와 2019년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2020년 도르트문트(독일)를 거쳐 2022년 맨체스터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홀란은 지난 시즌 EPL에서 36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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