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인 서울' 악동뮤지션·김현철 명곡 담은 OST 화제

정지은 기자 2023. 11. 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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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싱글 인 서울'이 달달한 로맨스 감성을 담은 OST로 화제다.

23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의 OST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한편, '싱글 인 서울'은 오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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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싱글 인 서울'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

영화 '싱글 인 서울'이 달달한 로맨스 감성을 담은 OST로 화제다.

23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의 OST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먼저 김현철의 ‘오랜만에’가 삽입된 장면은 서울 속 아름다운 야경과 시티팝 음악의 음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또한 영호와 현진, 두 사람의 로맨스 기류와 딱 맞아떨어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박범수 감독은 “김현철 가수의 ‘오랜만에’는 시간이 지나 지금 들어도 매력 있는 노래이고, 딱 ‘영호’가 좋아할 만한 노래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싱글 인 서울'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어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은 메가 히트곡으로 간주만으로도 연애 세포를 깨운다. 박범수 감독은 “‘오랜 날 오랜 밤’의 가사가 캐릭터들의 관계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며 선정 이유를 전했다. 각자 다른 방식의 싱글 라이프를 가진 영호와 현진이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OST와 어우러져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한편, '싱글 인 서울'은 오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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