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투수 야마모토의 뜨거운 인기…빅리그 14개 팀이 관심

김주희 기자 2023. 11. 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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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에 도전하는 본인 오른손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의 인기가 뜨겁다.

23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야마모토의 에이전트 조엘 울프는 11~14개 팀이 야아모토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메츠, LA 다저스 등은 야마모토에 관심을 보이는 팀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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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시스템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
[오사카=뉴시스] 김선웅 기자 = 6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팀 한신 타이거즈와 WBC 일본 대표팀의 경기, 일본 선발투수 야마모토가 역투하고 있다. 2023.03.0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빅리그에 도전하는 본인 오른손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의 인기가 뜨겁다.

23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야마모토의 에이전트 조엘 울프는 11~14개 팀이 야아모토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해온 야마모토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지난 22일 포스팅이 시작된 가운데 빅리그 30개 구단 중 절반에 가까운 팀이 움직이기 시작할 만큼 인기가 높다.

MLB닷컴은 "야마모토가 이렇게 일찍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25세의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적었다.

2017년 오릭스 유니폼을 입고 일본프로야구에 입성한 야마모토는 통산 70승29패3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2의 성적을 냈다. 올해는 16승6패 평균자책점 1.21, 169탈삼진을 기록했다.

일본 야구대표팀에 발탁돼 2019 프리미어12, 2020 도쿄올림픽,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을 누비기도 했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메츠, LA 다저스 등은 야마모토에 관심을 보이는 팀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매체는 야마모토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제외하고 가장 큰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2억 달러(약 2605억원)가 넘는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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