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상승 출발… 개인 ‘사자’

정현진 기자 2023. 11. 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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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18포인트(0.13%) 오른 2515.67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19포인트(0.02%) 내린 814.42를 기록했다.

22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2.27포인트(0.52%) 오른 3만5270.56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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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18포인트(0.13%) 오른 2515.67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이 152억원어치 사들이며 장 초반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28억원, 119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19포인트(0.02%) 내린 814.42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95억원, 1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29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2.27포인트(0.52%) 오른 3만5270.5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41포인트(0.41%) 오른 4556.42포인트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65.88포인트(0.46%) 오른 1만4265.86에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김호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금융환경 전망 보고서에서 “2024년 연준은 7월 FOMC에서 첫 인하를 시작으로 12월 FOMC까지 매회 25bp씩 총 75bp 인하를 전망한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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