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개봉일 20만↑ 봤다‥코로나 이전 흥행 수치[박스오피스]

배효주 2023. 11. 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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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이 개봉 첫날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시작했다.

11월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2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당일 20만3,8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에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서울의 봄'은 CGV 골든 에그지수 98%, 네이버 평점 9.40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입소문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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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서울의 봄'이 개봉 첫날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시작했다.

11월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2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당일 20만3,8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개봉해 최종 관객 약 707만 명을 기록한 영화 '내부자들'의 오프닝 스코어(23만 명)와 유사한 수치로, 코로나 이후 침체된 극장가에 다시 한 번 흥행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개봉 전 10일 연속 실시간 예매율 1위에 등극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서울의 봄'은 CGV 골든 에그지수 98%, 네이버 평점 9.40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입소문을 입증하고 있다.

관객들은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는 물론, 1979년 그날 밤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탄탄한 스토리에 대해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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