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우즈 부자, 4년 연속 PNC 챔피언십 출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11. 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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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와 그의 아들 찰리가 함께 라운딩에 나선다.
우즈 부자는 이 대회에 4년 연속 나선다.
이로써 우즈 부자는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이 대회에 나서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우즈 부자와 함께 저스틴 토머스, 비제이 싱, 존 댈리, 닉 팔도 부자 등이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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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와 그의 아들 찰리가 함께 라운딩에 나선다. 우즈 부자는 이 대회에 4년 연속 나선다.
AP통신 등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우즈 부자가 오는 12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리츠 칼튼 GC에서 열리는 PNC 챔피언십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로써 우즈 부자는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이 대회에 나서게 됐다. 우즈는 AP통신을 통해 다시 아들과 함께 대회에 나서는 것에 기뻐했다.
우즈는 “골프에 대한 나의 사랑을 찰리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선물이다”라며 “1년 내내 PNC 챔피언십에서 뛰기를 기대해왔다”고 언급했다.
또 “수많은 위대한 골프 선수들과 그 가족들이 모인 경기장에서 함께 경쟁하는 것은 정말 특별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우즈 부자와 함께 저스틴 토머스, 비제이 싱, 존 댈리, 닉 팔도 부자 등이 경기에 나선다. 넬리 코다는 아버지 페트르 코다와 출전한다.
우즈 부자가 이 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21년 거둔 준우승이다. 당시 우즈는 차량 전복 사고 이후 다리 수술을 받은 뒤 출전해 감동을 안겼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린다. 36홀 대회. 우즈는 이에 앞서 12월 1일 히어로 월드챌린지 대회에도 나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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