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이기동 체육관', 10년만 귀환…최영준·정상훈 출연

강진아 기자 2023. 11. 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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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이기동 체육관'이 10년 만에 돌아온다.

제작사 스튜디오바이브스톤에 따르면 '이기동 체육관'은 내년 1월11일부터 2월25일까지 서울 종로구 한성아트홀 2관에서 공연한다.

이기동 관장 역은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장르를 넘나드는 최영준과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등에 출연한 정상훈이 맡는다.

청년 이기동 역에는 유태율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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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연극 '이기동 체육관' 포스터. (사진=스튜디오 바이브스톤 제공) 2023.1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연극 '이기동 체육관'이 10년 만에 돌아온다.

제작사 스튜디오바이브스톤에 따르면 '이기동 체육관'은 내년 1월11일부터 2월25일까지 서울 종로구 한성아트홀 2관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199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고단한 하루를 살아내는 직장인들이 복싱을 통해 치유 받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09년 초연했고 2014년까지 공연했다.

이기동 관장 역은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장르를 넘나드는 최영준과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등에 출연한 정상훈이 맡는다. 청년 이기동 역에는 유태율이 나선다. 마코치 역은 김동현, 강근담 역은 최영도가 합류했다.

스튜디오바이브스톤의 손효원 대표가 작·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손 연출은 "함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서로를 공감하고, 치유해나가는 모습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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