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개봉일 20만명 관람…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첫날 2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일인 전날 20만3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했다.
'서울의 봄'의 개봉일 관객 수는 올해 나온 한국 영화 중 네 번째로 많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의 봄' 예매율은 52.0%, 예매 관객 수는 18만6천여 명으로 당분간 흥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첫날 2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일인 전날 20만3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73.1%를 기록해 2위인 '프레디의 피자가게'(1만4천여 명·5.4%)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서울의 봄'의 개봉일 관객 수는 올해 나온 한국 영화 중 네 번째로 많다. 1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 3'(74만여 명), 여름 성수기 대작 '밀수'(31만여 명), '콘크리트 유토피아'(23만여 명)의 뒤를 이었다.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CGV가 실제 관람객 평가를 토대로 산정하는 골든에그지수에서는 100% 만점에 98%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의 봄' 예매율은 52.0%, 예매 관객 수는 18만6천여 명으로 당분간 흥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정권을 탈취하려는 신군부 세력과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긴박한 9시간을 그렸다. 황정민이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을, 정우성이 그를 막으려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맡았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주차요금 정산 중 기어 바꾸지 않고 내리다 50대 여성 끼임사 | 연합뉴스
- '우울증갤'서 알게 된 10대에 수면제 주고 성관계…3명 구속송치 | 연합뉴스
- "㈜신세계 정유경, 1970년 이후 출생 기업인 중 첫 여성 회장" | 연합뉴스
- 암표로 적발된 오아시스 티켓 5만 장 '액면가격'에 재판매 | 연합뉴스
- 머스크 "韓, 3분의 1로 줄어들 것…세계 인구붕괴, 장기적 위협" | 연합뉴스
- 검찰, '미공개 정보이용 의혹' LG家 장녀 구연경 자택 압수수색 | 연합뉴스
- 스타벅스, '주 3일 사무실 출근' 미준수시 해고 | 연합뉴스
- '박대성 살인사건' 보고서 유출, 순천시 사무관 송치 | 연합뉴스
- "나 인사팀 좀 아는데"…전직 노조간부 5억 편취 취업사기 구속 | 연합뉴스
- 자녀 손잡고 필리핀서 입국한 30대 아빠 배낭에 30만명분 마약(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