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시 "소토, 12월 8일 전까지 트레이드 될 수 있어" 양키스냐 샌프란시스코냐...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벨린저 영입 경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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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후안 소토와 코디 벨린저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LB닷컴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는 '윈터 미팅'이 끝나기 전에 3차례 올스타 외야수 소토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고 MLB네트워크 인사이더 존 모로시가 주장했다고 전했다.
결국 소토를 트레이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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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는 '윈터 미팅'이 끝나기 전에 3차례 올스타 외야수 소토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고 MLB네트워크 인사이더 존 모로시가 주장했다고 전했다.
모로시는 "나는 소토 시장이 탄탄하다고 믿는다. '윈터 미팅'이 끝나기 전에도 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4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올해 25세의 소토는 2023시즌 162경기에서 타율 0.275(OPS 0.930), 35 홈런, 109 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또한 MLB 1위의 132 볼넷을 얻었다.
성적만 보면 샌디에이고가 소트를 잡는 것이 당연해 보이지만 샌디에이고는 내년 선수들의 페이롤을 줄일 것으로 알려져 3천 만 달러 이상을 줘야 할 소토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샌디에이고의 페이롤은 2018년 1억 400만 달러에서 2023년 시즌 종료액 약 2억 5300만 달러로 치솟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소토를 트레이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또 단 9명의 선수에 대한 2025년 급여로 1억 4,050만 달러를 지출해야 한다. 여기에는 2022년 8월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된 1루수 에릭 호스머의 1,300만 달러도 포함되어 있다.
소토는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이었던 2년 전 13년 3억 5천만 달러의 제안을 거절했다.
모로시는 또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는 외야수 벨린저를 두고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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