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부자, 4년 연속 PNC 챔피언십 출전…"아들과 골프는 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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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4년 연속 이벤트 대회인 PNC챔피언십에 출전한다.
PNC 챔피언십 주최측은 23일(한국시간) "우즈가 오는 12월 16~17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회지만 PNC 챔피언십은 우즈 부자에게 의미가 있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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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4년 연속 이벤트 대회인 PNC챔피언십에 출전한다.
PNC 챔피언십 주최측은 23일(한국시간) "우즈가 오는 12월 16~17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즈는 지난 2000년부터 4년 연속 아들과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우즈는 "찰리와 골프에 대한 나의 사랑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선물"이라면서 "1년 내내 PNC 챔피언십에서 뛰기를 기대했다. 위대한 골프 선수들과 그 가족들이 모인 경기장에서 함께 경쟁하는 것은 정말 특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PNC 챔피언십은 가족 골프 대회로 선수가 자신의 부모 또는 자녀와 함께 팀을 이뤄 경기하는 36홀 이벤트 대회다. 선수들은 카트 탑승이 가능하다.
이벤트 대회지만 PNC 챔피언십은 우즈 부자에게 의미가 있는 무대다. 우즈는 지난 2021년 2월 차량이 전복되는 큰 교통 사고를 당한 뒤 10개월 동안 재활과 치료에 전념, PNC 챔피언십을 통해 필드 복귀전을 치른 바 있다. 이후 자신감을 얻은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도 출전했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3라운드 도중 기권한 뒤 발목 수술을 받았던 우즈는 재활에 매진했다. 우즈는 연말에 펼쳐지는 여러 이벤트 대회 출전으로 다시 필드 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우즈는 PNC 챔피언십 출전에 앞서 오는 30일 바하마에서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챌린지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PNC 챔피언십에는 우즈 부자를 비롯해 저스틴 토마스(미국) 부자, 비제이 싱(피지) 부자, 넬리 코다(미국) 부녀 등 20팀이 참가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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