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으로 올해 국가대표 일정 마친 이강인 “2024년에도 큰힘 되겠다”

주미희 2023. 11. 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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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이 성공적으로 2023년 국가대표 일정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강인은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2023년 축구 대표팀 경기가 모두 끝났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서울에서, 멀리 중국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적었다.

이강인은 싱가포르전에서는 골을 넣었고, 중국전에서는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헤더 득점을 지원하면서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 3도움)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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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팬들에게 인사하는 이강인(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이 성공적으로 2023년 국가대표 일정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강인은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2023년 축구 대표팀 경기가 모두 끝났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서울에서, 멀리 중국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적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달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21일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가진 중국과 2차전에서도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싱가포르전에서는 골을 넣었고, 중국전에서는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헤더 득점을 지원하면서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 3도움)를 작성했다. 클린스만호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확실히 입지를 굳혔다.

이강인은 “큰 시험(수능)을 치르고 경기장에 저희를 보러 찾아와주신 수험생들 모두 저희를 보고 조금이라도 힘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2024년에도 여러분께 큰 힘이 되는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도 올 한해 끝까지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이강인은 중국 원정 후 소속팀 경기를 위해 프랑스로 향했다. 이번 A매치 전까지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데뷔골, 프랑스 리그1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25일 AS모나코와 맞붙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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