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의 한 장면 속에 있는 느낌...고드름으로 수놓은 일본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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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겨울 왕국을 연상시키는 겨울 축제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축제 기간 중 고드름이 계곡 전체 풍경을 덮어 마치 서리가 내린 겨울 숲처럼 보인다.
일본 사이타마현 요코제는 지역 겨울 관광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10년 전 처음 고드름 숲을 만들었다.
고드름 축제는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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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근교 사이타마에서 개최하는 아시가쿠보 고드름 축제다. 축제 기간 중 고드름이 계곡 전체 풍경을 덮어 마치 서리가 내린 겨울 숲처럼 보인다.
이는 자연적으로 조성된 것이 아닌 관광 협회의 후원 아래 만들어진 인공적인 풍경이다. 일본 사이타마현 요코제는 지역 겨울 관광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10년 전 처음 고드름 숲을 만들었다.
자원봉사자들은 기온이 내려가면 인근 개울에서 물을 가져와 공기 중에 뿌린다. 이렇게 생성된 인공 고드름은 12월과 1월을 거쳐 점점 크고 단단해진다.
고드름 축제는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은 일루미네이션 운영을 위해 오후 8시까지 진행한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500엔(약 4300원)이고 초등학생은 1인당 300엔(약 2600원)이다. 일루미네이션 감상을 희망한다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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