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올해도 아들과 PNC 챔피언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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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아들 찰리와 함께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AP통신은 23일(한국시간) "우즈가 아들 찰리와 4년 연속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알렸다.
우즈는 "찰리와 골프에 대한 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건 놀라운 선물"이라며 "수많은 골프 거장들과 그 가족들이 모인 필드에서 함께 경쟁하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말했다.
PNC 챔피언십은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치칼튼 골프클럽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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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아들 찰리와 함께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AP통신은 23일(한국시간) "우즈가 아들 찰리와 4년 연속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알렸다.
우즈는 "찰리와 골프에 대한 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건 놀라운 선물"이라며 "수많은 골프 거장들과 그 가족들이 모인 필드에서 함께 경쟁하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말했다.
PNC 챔피언십은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치칼튼 골프클럽에서 치러진다. 이 대회는 골프 선수들이 가족과 팀을 이뤄 출전하는 36홀 이벤트 대회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2승을 거둔 우즈는 2021년 자동차 사고 후 크고 작은 부상을 겪었다. 지난 4월에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나섰다가 3라운드에서 기권한 뒤 발목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 매달려온 우즈는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를 통해 7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리고 PNC 챔피언십 참가 소식까지 알리며 복귀 후 일정을 추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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