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동완, ♥11살 연하 여의사와 핑크빛 불발…"마침표 느낌" ('신랑수업')

태유나 2023. 11. 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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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이 최근 소개팅을 했던 11살 연하의 여의사와 "마침표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후 남경주는 "지난 번 소개팅한 분과는 어떻게 됐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김동완은 잠시 망설이더니 "사실 소개팅을 하자마자 경주에 내려왔다"며 "연락을 개인적으로 하긴 했는데 좀 흐지부지됐다. 만나지 못하고 있다. 약간 마침표 느낌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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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 화면.

신화 김동완이 최근 소개팅을 했던 11살 연하의 여의사와 “마침표 느낌”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16년 만에 소개팅을 해 화제를 모았던 김동완의 소개팅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김동완은 “뮤지컬 공연 때문에 현재 경주에 한 달째 살고 있다”며 경주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현재 아들뻘인 매니저와 함께 거주 중인 김동완은 아침부터 숙소 강아지를 위한 건강식을 만든 뒤, 과일을 깎아 먹는 등 여전히 자연인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누군가를 만나러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한옥 식당을 찾았다. “소개팅 했던 의사 선생님을 만나는 거냐?”라는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바람과 달리, 그의 약속 상대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였다. 

현재 남경주와 같은 뮤지컬에 출연 중인 김동완은 모처럼 남경주에게 거창한 식사 대접을 했고, 남경주는 현재 발레를 전공 중인 딸 자랑부터 아내와의 운명적인 만남은 물론 지금도 여전히 달달한 금실을 과시해 김동완의 결혼 욕구를 자극했다. 

이후 남경주는 “지난 번 소개팅한 분과는 어떻게 됐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김동완은 잠시 망설이더니 “사실 소개팅을 하자마자 경주에 내려왔다”며 “연락을 개인적으로 하긴 했는데 좀 흐지부지됐다. 만나지 못하고 있다. 약간 마침표 느낌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남경주는 “바빠서 못 만난다는 건 핑계”라며 “서로 마음과 마음을 어떻게 여는가, 그게 가장 무선인 것 같다”라고 상대에게 먼저 다가가는 용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스튜디오 멘토인 한고은과 장영란 역시 “사랑도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공감했고, 김동완은 “내 결혼을 이렇게 많은 분들이 걱정해줄 거라고 평생 상상도 못했는데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웃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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