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출신 라키 "큰 깨달음 얻는 순간들 有, 팬들에 가장 죄송"[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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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출신 라키가 연예계 활동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라키는 최근 서울 종로구 스타뉴스 사옥에서 지난 22일 선보인 첫 솔로 미니 1집 '라키스트'(ROCKYST)의 발매를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가요계 데뷔한 라키는 올 2월 전 소속사 판타지오를 떠나며 팀에서도 탈퇴했다.
끝으로 라키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지금, 첫 솔로 앨범 '라키스트'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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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는 최근 서울 종로구 스타뉴스 사옥에서 지난 22일 선보인 첫 솔로 미니 1집 '라키스트'(ROCKYST)의 발매를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신보는 라키가 데뷔 8년 차에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이다.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가요계 데뷔한 라키는 올 2월 전 소속사 판타지오를 떠나며 팀에서도 탈퇴했다. 그러던 지난 8월 신생 기획사 원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라키는 7년의 연습생 생활, 7년의 팀 활동을 마친 현재, 지나온 시간들을 되짚었다. 그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실패라고 부르는, 큰 깨달음을 얻는 순간들이 저에게도 있었던 것 같다. 사실 자연스럽게 극복을 하기 보다 시간이 흐른 뒤 자연스럽게 '그럴 수 있었구나'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혹은 현재의 상황을 스스로 납득하며 상처를 치유해 나가게 되더라. 혼자서 이해해 보려고도 하고, 주변의 입장을 이해하려고도 한다. 많은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저도 치유를 받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가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라키는 "사생활로 그런 일이 불거진 것에 대해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제가 경솔했던 것 같다. 당시엔 저도 어린 마음이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라키는 또 "저도 상처를 받은 마음이 있었고, 팬 분들도 그랬던 것 아닐까 싶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제가 오만했던 게 맞다.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에게 제가 제대로 답했어야 했고, 그래야만 해결이 되는 일이었는데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 하고 숨어버린 것이 가장 아쉽다"고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라키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지금, 첫 솔로 앨범 '라키스트'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혔다. 그는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아티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 이 앨범을 그렇게 들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전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고뇌한 만큼 자신도 있다. 한편으로는 '라키가 솔로로 데뷔했구나'를 알아만 주셔도 성공 아닐까 싶다. 앨범이 다 완성된 지금은 '이게 되네?'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친구가 있다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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