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서부산 4개 기초단체, 지역발전 협의체 출범

민영규 2023. 11. 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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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서부산권에 있는 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 등 4개 기초단체가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시는 23일 오전 9시 30분 부산 북구청에서 서부산권 4개 기초단체와 '서부산 발전 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기초단체장들은 서부산 지역 현안과 예산 등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서부산 발전 협의체는 앞으로 분기별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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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와 서부산권에 있는 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 등 4개 기초단체가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시는 23일 오전 9시 30분 부산 북구청에서 서부산권 4개 기초단체와 '서부산 발전 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기초단체장들은 서부산 지역 현안과 예산 등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서부산 발전 협의체는 앞으로 분기별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서부산 발전 협의체 구성이 동부산과 서부산의 격차가 해소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서부산 발전 방안을 별도로 모색하는 논의의 틀이 필요하다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지시가 구체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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