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 동기' 하무스, PSG 완전 이적 성사…'이적료 113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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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루 하무스(22)가 완전한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가 됐다.
이와 관련해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PSG가 하무스를 영구 계약으로 전환하기 위해 구매 옵션을 발동했다. 그들은 벤피카에 기본 이적료 6,500만 유로(약 920억 원)와 에드온 1,500만 유로(약 215억 원)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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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곤살루 하무스(22)가 완전한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가 됐다. PSG가 완전 영입 조항을 빠르게 발동했다.
PSG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하무스의 영입 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하무스의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PSG가 하무스를 영구 계약으로 전환하기 위해 구매 옵션을 발동했다. 그들은 벤피카에 기본 이적료 6,500만 유로(약 920억 원)와 에드온 1,500만 유로(약 215억 원)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하무스는 올여름 PSG의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 PSG는 선수단 변화를 추진했고, 거액을 들여 랑달 콜로 무아니, 마누엘 우가르테, 우스만 뎀벨레, 뤼카 에르난데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이강인 등을 영입했다. 지불한 액수가 무려 3억 5,000만 유로(약 4,970억 원)에 육박했다.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셰르 은두르는 자유 계약으로 품었으며 하무스는 임대 계약이었다.
하무스는 의무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였기에 올 시즌이 끝나면 PSG로 이적할 예정이었다. 복수 매체는 PSG가 재정적 페어플레이를 준수하기 위해서라고 바라봤다. 더불어 포르투갈 이적시장에 정통한 페드로 세풀베다는 "PSG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경우에만 이적이 의무화된다"라고 알렸다.
PSG가 하무스의 계약을 빠르게 전환했다. 하무스는 지금까지 공식전 15경기를 밟아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면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으로부터 신임을 얻고 있다. 이에 만족한 PSG는 이적료를 지불하고 품에 안았다.
한편, 하무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벤피카 유스에서 성장했으며 지난 2020-21시즌에 데뷔전을 치렀다. 2021-22시즌부터 중용되기 시작했고, 해당 시즌 공식전 46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에 빛을 발했다. 하무스는 47경기를 소화하면서 27골 12도움을 터뜨리며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등이 존재했다. 승자는 PSG였고, 총액 8,000만 유로(약 1,135억 원)를 약속하며 계약을 성사시켰다.
하무스는 2001년생에 불과하기에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PSG가 과감하게 결단을 내린 것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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