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라진 말도 안 되는 엉터리 라인업’ 득점왕 경쟁 중인데! ‘PL 베스트 11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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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PL) 베스트 11에 빠지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리면서 득점왕 경쟁 중이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골을 넣고 동료 선수들을 위해 공간을 만드는 헌신적인 선수가 있다. 케인 이적으로 효과를 보는 중이다. 문전에서 더 많은 일을 하는 중이다. 10% 미만의 터치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은 20%에 육박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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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PL) 베스트 11에 빠지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drsports_media’는 현재까지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PL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이번 시즌 PL 베스트 11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엘링 홀란드, 부카요 사카, 제임스 매디슨, 더글라스 루이스, 데클란 라이스, 제레미 도쿠, 미키 반 더 벤, 버질 반 다이크, 윌리엄 살리바, 굴리엘로 비카리오가 구성했다.
토트넘의 초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매디슨, 반 더 벤, 비카리오가 포함됐다. PL 득점 선두 홀란드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그런데 이상한 부분이 있다. 손흥민을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해리 케인 이적, 히샬리송의 부진으로 인해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을 책임지는 중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리면서 득점왕 경쟁 중이다. 2021/22시즌 이후 생애 두 번째 골든 부츠 획득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유되기도 했다.
호날두는 측면 공격 자원이었지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 후 계속 유지하는 중이다. 손흥민이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는 의견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양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측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호날두와 비슷한 길을 걷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골을 넣고 동료 선수들을 위해 공간을 만드는 헌신적인 선수가 있다. 케인 이적으로 효과를 보는 중이다. 문전에서 더 많은 일을 하는 중이다. 10% 미만의 터치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은 20%에 육박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터뜨린 6골이 모두 문전에서 나왔다. 포지션 변화의 유용한 예시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생각도 같았는데 “손흥민은 호날두와 비슷하다. 윙어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정말 좋은 골잡이다. 움직임이 뛰어나다고 항상 느끼는 중이다. 측면보다 최전방 공격수 소화는 좀 복잡한데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영리하다”고 극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능력이 있다는 걸 2015년에 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15년 1월 호주 대표팀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상대로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렀다. 당시 손흥민은 득점포를 가동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15년 아시안컵에서 우리를 상대로 득점한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괜찮은 골잡이라는 걸 충분히 봤다. 언제나 골 위협적인 존재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적시장에서 25~30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수를 영입하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 손흥민은 압박 능력과 퍼포먼스가 뛰어나다. 토트넘에 가장 적합한 옵션이었다. 그가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할수록 골문에서 더 위협적으로 변할 것이면서 엄청난 자산을 갖게 될 것이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rsports_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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