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전한길, 25억 빚 청산 후 제일 먼저 한 일 “아내 명의 아파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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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강사 전한길이 25억 빚을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지난 22일(수)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252회에는 누적 수강생 100만 명에 달하는 '레전드 일타강사' 전한길이 출연해 인생 역전 성공담을 공개했다.
이날 전한길은 "수능 강사로 잘나가다가 경영에 도전했다"라며 강사만 100명인 학원을 운영한 적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지식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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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강사 전한길이 25억 빚을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지난 22일(수)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252회에는 누적 수강생 100만 명에 달하는 ‘레전드 일타강사’ 전한길이 출연해 인생 역전 성공담을 공개했다.
이날 전한길은 “수능 강사로 잘나가다가 경영에 도전했다”라며 강사만 100명인 학원을 운영한 적 있다고 밝혔다. 교재까지 직접 제작하기 위해 출판사 사업도 하다가 결국 망해서 25억 빚이 생겼다는 것. 그는 신용불량자 생활을 10년 했다며 당시 공무원인 아내의 수입으로 생활했다고 전했다. 이어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강사로 일하며 약 10년 만에 모든 빚을 청산했다고 말했다.
MC들은 빚 청산 후 한 일에 대해 궁금해했다. 전한길은 10년 동안 월세살이를 했다며 “아내 명의로 아파트를 선물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실 신용불량자여서 선택권이 없었다는 것. 그는 “다시 산 집에서 첫 집들이를 했다”라며 그때 처음 가족들에게 부채 금액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전한길은 “애들이 충격받았다”라며 눈시울을 붉히자, 정형돈이 “말한다고 애가 25억을 어떻게 갚겠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iMBC 김혜영 | K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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