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완전체 이적 불발→이창섭 판타지오行.."멤버들도 곧 좋은 소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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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의 완전체 이적이 불발됐다.
앞서 지난 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의 두 번째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상호 간 합의하에 재재계약은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큐브와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는 11년간 이루어진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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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의 완전체 이적이 불발됐다. 비투비는 서로 다른 소속사를 택하며 '따로 또 같이'의 행보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첫 시작은 이창섭이다. 그는 판타지오 품에 안겼다. 판타지오에는 현재 아스트로 차은우, MJ, 진진, 윤산하, 위키미키, 옹성우 등이 소속돼있다.
22일 오후 판타지오는 "이창섭 군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당사는 이창섭 군과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함께 하기로 했다. 이창섭 군이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판타지오는 "이창섭 군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그룹 활동을 우선순위로 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게 된 이창섭 군에게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창섭은 같은 날 개인 SNS에 직접 쓴 손편지를 게재하며 소속사 이적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많은 고민 끝에 판타지오라는 회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멤버들도 곧 좋은 소식이 들려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우리는 영원히 함께할 거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앞으로도 단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활동할 예정이고, 또 계획하고 있는 활동들도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비투비 멤버들을 향한 애정도 빠지지 않았다. 이창섭은 "나의 선택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우리 멤버들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해 앞으로도 늘 함께야. 마지막으로 멜로디! 감기 조심하고 늘 건강하고 사랑합니다"라며 남다른 팬사랑도 자랑했다.
앞서 지난 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의 두 번째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상호 간 합의하에 재재계약은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큐브와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는 11년간 이루어진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창섭은 12월 15일 개막하는 뮤지컬 '겨울나그네'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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