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가게 들이받은 전기차 택시 화재…운전사 화상

김선호 2023. 11. 2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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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교차로에서 전기차 택시가 가게를 들이받은 후 불이 나 택시 운전사가 다쳤다.

22일 오후 9시 4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내리막길을 빠른 속도로 달리던 아이오닉5 택시가 1층 가게로 돌진했다.

충돌 직후 택시에서 불길이 치솟았고 70대 택시 운전사는 화재로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택시 운전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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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택시가 가게와 택시를 잇달아 충돌하고 있다. [독자 박지훈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의 한 교차로에서 전기차 택시가 가게를 들이받은 후 불이 나 택시 운전사가 다쳤다.

22일 오후 9시 4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내리막길을 빠른 속도로 달리던 아이오닉5 택시가 1층 가게로 돌진했다.

충돌 직후 택시에서 불길이 치솟았고 70대 택시 운전사는 화재로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가게와 충돌한 전기차 택시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독자 박지훈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불은 택시를 통째로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택시 운전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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