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페리시치+‘이강인 친구’ 네이마르 포함! 십자인대 부상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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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유독 많은 선수들이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고 있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정말 가슴이 아프다"라는 글과 함께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선수들로 구성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리시치가 오른쪽 전방 십자 인대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비접촉 훈련 중 부상을 입어 수술 받을 예정이다. 이후 재활을 시작할 계획이며 남은 시즌 동안 결장할 전망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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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이번 시즌 유독 많은 선수들이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고 있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정말 가슴이 아프다”라는 글과 함께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선수들로 구성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네이마르, 브렐 엠볼로, 예레미 피노가 스리톱에 위치했고 이반 페리시치,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가비가 중원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는 타이론 밍스, 에데르 밀리탕, 웨슬리 포파나, 율리안 팀버가 맡았고 골키퍼 장갑은 티보 쿠르투아가 꼈다.
최근 가비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가비는 이번 A매치 기간에 스페인 대표팀에 차출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A조 조별리그 10차전 조지아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스페인은 승리했지만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가비가 부상을 당한 것. 전반 19분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받은 가비가 공을 지키는 과정에서 상대와 충돌했다. 가비는 고통을 호소했고 전반 23분 오이한 산세트와 교체됐다. 결국 십자인대 부상으로 남은 시즌을 치르지 못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비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가 완전히 찢어졌고 측면 반월판 부위에 부상을 당했다. 가비는 며칠 안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며 가비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가비의 회복 기간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8개월로 예상된다.
손흥민의 토트넘 훗스퍼 동료 페리시치도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페리시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부름을 받아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콘테 감독의 신임을 받았고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으로 바뀌면서 페리시치의 자리는 사라졌다.
주전 경쟁에 밀린 가운데 부상까지 겹쳤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리시치가 오른쪽 전방 십자 인대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비접촉 훈련 중 부상을 입어 수술 받을 예정이다. 이후 재활을 시작할 계획이며 남은 시즌 동안 결장할 전망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네이마르도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번 여름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하면서 네이마르와 절친 케미를 보여줬다. SNS를 통해서 댓글을 주고받았고 훈련장에서 장난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리그앙 개막을 앞두고 네이마르가 사우디의 알 힐랄로 이적했다.
알 힐랄은 네이마르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1억 유로(약 1,419억 원)를 지불했다. 하지만 유리몸이었던 네이마르도 십자인대 부상을 피할 수 없었다. 이외에도 팀버, 밀리탕, 쿠르투아 등 각 소속팀에서 핵심 자원들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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