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 급락했지만 목표가 상향 잇달아, 700달러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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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에도 주가 고평가와 중국 우려로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2% 이상 급락했지만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들이 잇달아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상향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등이 잇달아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상향하고 있는 것.
엔비디아는 또 실적 전망에서 다음 분기 매출이 2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같은 호실적에도 중국 우려 등으로 2.46% 하락한 487.16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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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에도 주가 고평가와 중국 우려로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2% 이상 급락했지만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들이 잇달아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상향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등이 잇달아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상향하고 있는 것.
골드만은 목표가로 700 달러를 제시했다.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500 달러를 넘나들고 있다. 따라서 향후 40% 상승 여력이 있다는 얘기다.
JP모건도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일 엔비디아가 발표한 실적이 월가의 예상을 크게 웃돌았기 때문이다.
전일 엔비디아는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주당 순익이 4.02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37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은 181억2000만 달러를 기록, 시장의 예상치 161억8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매출은 전년 대비 206% 급증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 170% 급증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이 급증한 것은 데이터 센터 매출이 145억 달러로 전년 대비 279% 급증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또 실적 전망에서 다음 분기 매출이 2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31% 급증한 것이다.
한편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같은 호실적에도 중국 우려 등으로 2.46% 하락한 487.16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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