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 LH 아파트 공사현장서 노동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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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기도 평택에서는 SPC 계열의 제빵 공장에서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22일) 오후 4시 40분쯤 이 현장 11층짜리 아파트에서 일하던 노동자 A 씨가 2층으로 추락했습니다.
현장에는 B 씨 외에 2명이 더 근무했고, 안전모도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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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기도 평택에서는 SPC 계열의 제빵 공장에서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박예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있는 LH 아파트 공사 현장.
어제(22일) 오후 4시 40분쯤 이 현장 11층짜리 아파트에서 일하던 노동자 A 씨가 2층으로 추락했습니다.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목격자 : (경찰차, 구급차)가 여기 쭉 서 있었는데, 지나가는 사람 다 봤지.]
작업 당시 A 씨는 안전모, 안전 밧줄을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업장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안전관리자와 목격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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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3시 반쯤엔 SPC 계열사인 SPL 평택 제빵공장 물류창고에서 20대 외주업체 직원 B 씨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B 씨는 공장 내 기계설비를 정기점검 하던 중이었는데, 물건을 나르던 철제 컨베이어가 머리 위로 내려앉으면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리 부위를 다친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B 씨 외에 2명이 더 근무했고, 안전모도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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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한 대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건물을 들이받은 전기차 택시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택시 운전자가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이상민)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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