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you ARMY”…BTS ‘준비된 이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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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시작을 기약하며 잠시만 안녕.
2025년 방탄소년단 완전체 복귀를 위한 '준비된 이별'이 본격화됐다.
도리어 글로벌 팬덤 아미 중심으로 멤버별 제대 날짜를 '역산'하는 재회의 순간을 고대하는 게 지배적으로, 이와 관련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하이브 측은 2025년을 완전체 BTS의 복귀 원년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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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12월 새 여정” 군 복무 알려
RM·지민·뷔도 입대 절차 준비 중
하이브 “2025년 완전체 복귀 원년”
정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 진입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2일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린다”며 “입대 관련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정국은 이후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12월 새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 군 복무를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됐다”면서 “마음 한편이 무거우면서도, 아미와의 소중한 추억들이 떠올라 가슴이 따뜻하다. 아미와 함께한 모든 순간은 제 삶의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고 가장 먼저 입대할 것을 암시했다.
이어 “군 복무를 하는 동안 무작정 기다려달라고 말하는 건 조심스럽기는 하다”며 “이기적인 말은 못 하겠지만 갔다 와서 늘 있던 그 자리에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멤버 4인의 군 입대 동시 발표에 앞서 진과 제이홉, 슈가 경우 이미 병역의무를 이행 중인 바, 방탄소년단 ‘군백기’는 사실 급작스럽게 닥친 현실도 아니다. 도리어 글로벌 팬덤 아미 중심으로 멤버별 제대 날짜를 ‘역산’하는 재회의 순간을 고대하는 게 지배적으로, 이와 관련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하이브 측은 2025년을 완전체 BTS의 복귀 원년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질서 있는 군백기’ 돌입과 아울러 방탄소년단이 입대 직전까지 ‘각자 대표’로 펼친 눈부신 솔로 활동은 한편, 아이돌계를 비롯해 케이(K)팝 전반의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RM과 지민, 뷔, 정국까지 음원 또는 음반 형태로 ‘또 같이’를 기약하는 따로 활약을 펼친 가운데, 정국은 올 한해 ‘팝의 황제’라고까지 불리며 ‘정점’을 찍었다.
때마침 멤버 4인 동시 입대 준비를 선언한 이날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가 발표됐고, 정국은 메가 히트곡 ‘세븐’(Seven)으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 송’에서 82위, ‘글로벌 200’ 17위, ‘글로벌(미국 제외)’ 10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케이팝 솔로 가수로서 연말 결산 ‘핫 100 송’ 차트 진입은 2012년 싸이 ‘강남 스타일’ 이후 11년 만의 일이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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