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 고평가+중국 우려로 2.46% 급락(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일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중국 매출과 주식 고평가 우려로 주가가 2% 이상 급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46% 급락한 487.16 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엔비디아는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주당 순익이 4.02 달러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또 실적 전망에서 다음 분기 매출이 2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중국 매출과 주식 고평가 우려로 주가가 2% 이상 급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46% 급락한 487.16 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엔비디아는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주당 순익이 4.02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37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은 181억2000만 달러를 기록, 시장의 예상치 161억8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매출은 전년 대비 206% 급증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 170% 급증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이 급증한 것은 데이터 센터 매출이 145억 달러로 전년 대비 279% 급증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또 실적 전망에서 다음 분기 매출이 2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31% 급증한 것이다.
이는 시장을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전일 시간외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1% 내외 하락했었다. 그런데 정규장에서는 낙폭을 더 늘려 2% 이상 급락 마감했다.
이는 일단 중국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에서 미국 행정부의 대중 반도체 제재로 중국 매출이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뿐 아니라 주가가 너무 올라 차익실현 매물도 나온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올 들어 245% 정도 급등했다.
그러나 미국 증권사들은 실적 발표 이후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잇달아 상향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주가가 700 달러까지 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재 주가가 500 달러 내외이니 40% 정도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초만 만져보자는데, 싫다잖아 XX"…KTX 여승무원에 폭언 쏟은 노인
- 안영미, 라디오 생방송 중 아이돌 앞에서 "씨X"…욕설 방송 사고
- '오남매 아빠' 정성호 "다산 집안, 父 형제 16남매…친척 100명"
- 서유리, 前 남편 최병길과 이혼 이유…"쇼크 왔는데 무응답"
- '어깨 드러낸' 한지민, 최정훈 열애 공개 후 첫 생일 앞두고 뽐낸 미모
- "예약한 기억 없다"…고깃집 40인분 '노쇼' 군청, 녹취록에도 '발뺌'
- "3주 일한 샐러드 가게 40대 알바생…'1분 거리' 같은 업종 차렸다" 분통
- 얼굴 가리고 무인점포 턴 여자들…"1년째 못 잡아, 폐업 준비"[CCTV 영상]
- 딕펑스 김태현♥'최현석 딸' 최연수, 결혼 전제 열애 중…띠동갑 커플
- '10분 상담에 9만원' 오은영 "돈 때문에 일하는 건 아니지만 돈은 중요"